천연페인트와 친환경페인트

근래들어 웰빙, 로하스, 환경등의 이슈가 등장 하게되고,   가구쪽도 예외는 아니어서 천연페인트 또는

친환경페인트등이 수년전부터 등장하게 되지요.

나무자체는 천연재료이니 문제될것이 없는데, 마감재의 대표격인 페인트는 석유화학제품이라

가구란것이 천연에 석유화학물질을 바르는 참으로 아이러니가 지금까지 계속되어 왔습니다.

저 어렸을때만해도 페인트팅은 엄청난 냄새를 동반 합니다.

특히 실내 페인팅을 한경우는  며칠씩 냄새가 안빠져 골도 띵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연세가 어느정도 되신분은 옛날에 투명 코팅제로 많이 쓰였던 니스를 기억하실겁니다.

코를 찌르는 엄청난 냄새를 동반했죠.

그리하여 나온것이 천연페인트와 친환경페인트 입니다.

상기 두제품이 똑같은것으로 아시는분이 많은데,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천연페인트는 말그대로 천연 그대로의 페인트입니다.

예를들면 전통한복이나 한지등에 식물성 염료(치자,쪽,홍화)나 광물성염료(황토,흑토)로

천연염색을 하는경우가 있는데,  이런것이 천연페인트의 개념입니다.

값이 일반페인트 대비 10~20배 비싸고, 대부분 외국제품을 수입해서 씁니다.

친환경페인트는 친환경으로 만든 석유화학제품입니다.

기존 석유화학페인트에서 냄새와 중금속 성분을 최소화하여 인체에 최대한 무해하게 만들어

환경에 친화적인 제품이라하여 붙여진 이름이지요.

국내 유명회사(노루,삼화,제비등등)에서 많이 나오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자, 그차이를 아시겠죠?